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, '입추'인데요.<br><br>이름과는 다르게 바깥은 여전히 찜통 속입니다.<br><br>더위 때문에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죠.<br><br>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문단영 캐스터!<br><br>남은 오늘동안 날씨 어떤가요?<br><br>[기상캐스터]<br>네, 오전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면서 바닥이 젖어있는데요.<br><br>덕분에 습기가 더해져 지금 서울의 습도는 80%를 넘어가고 있습니다.<br><br>꿉꿉함 속에 무더위도 계속되며 '찜통더위'는 여전하겠습니다.<br><br>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벌써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.<br><br>기온은 점차 더 오르며 한낮에는 서울 33도, 강릉과 광주 34도, 대구 36도를 보이겠습니다.<br><br>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,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.<br><br>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시간당 3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전국에 5~60mm 정도가 되겠고요.<br><br>특히 경북에는 시간당 30~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입니다.<br><br>내일은 중부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식혀주기는 어렵겠고요.<br><br>주말에도 전국이 무덥겠습니다. <br><br>소나기는 언제, 얼마나 내리는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.<br><br>강렬한 햇빛과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양우산 챙기시는 것도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